’과학동아’로 가속기 접한 28세 연구자, 교과서 바꿀 ‘물의 비밀’ 밝혔다 (화학 통합과정 유선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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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조회 작성일 26-05-21 11:37본문

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석박통합과정 유선주 씨가 김경환 교수 연구팀, 스웨덴 스톡홀름대 안데르스 닐손 교수팀과 함께 물의 ‘액체-액체 임계점’을 세계 최초로 실험적으로 규명한 연구를 이끌었다.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Science에 게재됐으며, 물이 4℃에서 가장 무거워지는 이유를 설명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.
유선주 씨는 학부 연구생 시절부터 김경환 교수 연구팀에 합류해 약 7년간 물 연구를 수행했다. 연구팀은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영하 70℃ 극저온 상태의 물을 정밀 분석했으며, 물이 두 가지 액체 상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확인했다. 유 씨는 컴퓨터공학 복수전공 경험을 바탕으로 대용량 가속기 데이터를 처리하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기여했다.
유선주 씨는 “왜 그런지를 정확히 알아야 더 잘 만들고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”며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. 이어 향후에는 차세대 가속기를 활용해 단백질과 같은 복잡한 분자를 연구하고, 실생활과 가까운 연구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.
[발췌: 동아사이언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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