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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문정 교수, 배터리 고분자 전해질 소재 개발로 고질적 딜레마 해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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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조회 작성일 25-04-30 18:4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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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포스텍 박문정 화학과 교수팀은 배터리의 오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고분자 전해질 소재를 개발했다. 기존 배터리 전해질은 주로 액체 형태로 누출 및 화재 위험이 있지만, 대체 기술로 개발된 고체 전해질이온 흐름 속도강도 사이에서 딜레마를 겪어왔다. 연구팀은 폴리스티렌술폰산기를 두 개씩 정해진 위치에 배치해 이온 이동을 촉진시키는 고분자 전해질을 개발하였다. 이 고분자 전해질은 수소 결합을 유도해 이온이 균일하게 전도되도록 돕는다.

 이번 연구는 전해질이 고체일 때 발생하는 이온 이동 속도 문제구조 제어의 어려움을 해결하여 배터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. 특히 전기차에너지 저장 장치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 연구 결과는 ‘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’에 게재되었으며, 배터리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.


[발췌: 동아사이언스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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