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스텍 화학과 주태하 교수는 2025년 과학·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습니다. 주 교수는 시간영역 분광학 기법을 개발하고, 이를 바탕으로 초고속 화학 반응 연구에서 중요한 이론을 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. 이 기법은 복잡한 화학 반응 메커니즘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, 분자의 양자 동역학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.

 주 교수의 연구는 화학 반응의 시간적, 공간적 특성을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여, 화학 및 물리학 분야에서 새로운 통찰을 가능하게 했습니다. 또한, 이 기술은 분자 수준에서의 반응 제어와 신소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.

 주 교수는 초저전력 반도체 관련 연구를 선도하며, 미래소자연구실과 국가반도체연구실 사업을 통해 핵심 기술 난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. 이번 장관표창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, 주 교수는 과학 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.

[발췌: 노컷뉴스]